달러는 원래 어느나라의 화폐단위였을까?
link  호호아줌마   2022-11-08

국제화폐로 통용되는 미국의 화폐단위는 달러이다.

캐나다와 뉴질랜드을 포함하여 많은 나라들이 화폐단위로 달러을 사용한다.

그런데 달러는 원래 독일의 화폐단위였다.

독일의 보헤미아(현재의 체코) 요하임 골짜기의 은광에서 채굴된 은으로 만든 은화의 이름은 '요하임스탈러 Joachimsthaler'라고 불렀다.

줄여서 '탈러'로 불린 이 은화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쓰였다.

탈러가 다른 나라에서도 쓰이면서 그 이름도 변했는데, 네덜란드에서는 '다렐', 스페인에서는 '다레라'라고 불렸다.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다. 영국의 화폐단위는 파운스와 펜스이다. 그런데 왜 미국은 달러를 쓰게 되었들까?

미국에서는 은이 나지 않는다. 신대륙의 스페인 식민지에는 은광이 많았고, 스페인은 식민지 은으로 다레라 은화를 만들었다. 미국은 스페인령과 밀무역을 통해 담배와 면화 등을 수출하고 스페인의 다레라 은화를 받았다.

다레라의 영어식 읽기가 바로 달러이다.

한편 탈러를 쓰던 독일의 화폐단위는 마르크이다. 독일은 유럽 통합 이후에 유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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